수강후기

1.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셔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받으셨나요?

저는 부산에서 4년제 법학과를 졸업하고 법조인의 꿈을 가지고 사법고시 준비도 꽤 오랫동안 하였으나 현재는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 다닐 때 복수전공으로 심리학을 부전공으로 해볼까 생각도 해 보았었는데 그때는 고시준비 할 때라 시간적 여유가 없어 포기하였고 사법시험에 실패하다 보니 그때 부전공으로 심리학 과정를 이수해 놓을 걸 하는 후회도 많이 했었습니다. 우연히 공직에 계신 선배로부터 중앙대학교에 이런 과정이 있다는 걸 알고 바로 수강 신청을 하였고 다시 대학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어 나름 열심히 강의도 들었고 새로운 학문에 도전 하는게 재미있어 장사하는 틈틈이 복습하고 강의 들었던 내용을 되새기면서 복습한 게 효과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물론 시험 기간에는 따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거 같아 힘든 코로나 시기에서도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2. 중간고사, 기말고사, 테스트 시험의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일단 강의를 열심히 들었고 강의 들은 뒤 강의노트를 다시 보며 복습하고 그 날 강의를 끝냈습니다. 따로 공부할 시간이 많지 않았기에 틈틈이 강의 내용을 생각해 내려고 노력했고 객관식 준비는 평소 복습하면서 큰 카테고리로 분류해 각각을 기억하려고 노력했으며 주관식은 오픈노트라 어디에 어떤 주제가 있는지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연습하는 습관을 들여 막상 시험 때 당황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몰론 중간고사때는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시간이 모자라 힘들었었는데 기말고사때는 그나마 적게 당황 했었던거 같습니다.

3. 중앙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의 강의를 들으시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나 같은 사업자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아예 이런 공부할 생각도 못하는데 중앙대 원격교육은 어디서나 강의 수강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Pc, 테블릿 기계만 있으면 어디서든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사업장이랑 집이 멀어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는 편인데 지하철 1시간 30분동안 강의 들으면서 가면 시간도 아끼고 가는 동안 지루하지도 않아 좋았습니다.

4.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말씀을 한마디 해주세요.

나이가 들수록 배움이 중요하다는 걸 느낍니다. 그런데 그걸 알면서도 갖은 핑계를 대고는 포기하는 경유가 많은데 일단 도전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예전 법학을 공부 할 때도 새로운 걸 배울 때 마다 희열을 느꼈었는데 지금 그 희열을 다시 느낍니다. 지금 저는 묵혀왔던 배움의 첫 걸음을 땐 것이고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이걸 시작으로 두 걸음, 세 걸음을 걸을 생각입니다. 후배님들도 항상 도전하는 정신으로 첫 걸음을 때다보면 두 걸음 세 걸음은 자동으로 걷게 될 꺼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