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1.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셔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받으셨나요?

  저는 IMF시절 어려워진 집안 사정으로 제때에 대학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당시에도 직장을 다니며 야간대학으로 전문학사를 취득했었는데요, 올해 직장생활한지 22년이 넘어가며 스스로에게 안식년을 주고자 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공부를 더 해보고 싶은 열망이 굉장했던 차에,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다시 공부를 시작해보자!는 마음으로 퇴사 전부터 어느 학교에서 공부할지 고심하던 끝에 

  친절한 학습설계와 더불어, 코로나상황이나 현재 육아와 살림까지 병행해야하는 저의 상황을 고려해 

  가장 적합했던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 수강등록 신청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3개월 개강을 기다렸습니다.

  헌데 4월에 갑자기 재취업의 기회가 오면서, 2달정도는 야근까지 병행해가며 평일 늦은 밤시간과 주말시간을 활용해서 육아, 살림, 학습을 모두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체력적으로 분명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간 직장을 다니며 실습으로 익혔던 많은 내용을 다시 이론강의로 공부하다보니, 그 때 그 상황을 다시 상기하며, 

  더 이해가 잘 되고 재미나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강의를 다시 돌려보며 반복학습을 하였고, 강의 중 나오는 퀴즈 등도 틀리면 

  다시 풀어보며 집중하여 수업에 임하였습니다. 특히 과제와 토론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주제에 맞는 여러 참고자료 수집 등으로 열심히 준비했던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인 것 같습니다. 

  

2. 중간고사, 기말고사, 테스트 시험의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중간고사의 경우, 대학 졸업 후 너무 오랜만에 보는 시험이다보니 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스스로 생각했을 때 예상문제가 강의 중간중간 나오는 OX퀴즈, 돌발퀴즈에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여 강의자료의 정리하기,요점내용을 다시 한 번 씩 돌려보았고, 

  오픈북시험이지만 빠른 자료검색을 위해 미리미리 찾아 보는 연습을 했기에 시간내에 시험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말고사는 중간고사 때 경험하였던 과목별 문제 출제방식을 참고하여 준비하였습니다.   

 

3. 중앙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의 강의를 들으시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장점은 언제 어디서든 강의를 들을 수 있다보니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전혀 없고, 집이나 회사 컴퓨터, 휴대폰 또는 태블릿 PC로도 짬짬이 공부할 수 있다는 

   유연성이라 생각합니다. 제 경우에는 제주출장 중 김포공항에서 비행기 출발시간을 기다리면서도 태블릿 PC를 활용하여 수업을 들었고, 

   공항으로 이동하던 공항버스에서도 수업을 들었습니다. 고정된 시간에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고, 학교로 등교하며 쓰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 학위를 받을 수 있고,

   모르는 것이 생기면 몇 번이고 지난 강의를 다시 돌려 볼 수 있다는 장점과 공부와 집안일을 동시에 병행하며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

   아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는 직장생활을 하며 학벌로 차별받거나, 무시하는 몇몇 사람들 때문에 상처받은 적이 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스스로 중앙대 졸업생이 된다는 자부심이 생기고 자존감 또한 올라가는 중입니다.

   제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저희 아이들도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고, 남편도 기사자격증공부를 하며 면학분위기로 바뀌고 있어 그것 또한 만족스럽습니다!

 

4.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말씀을 한마디 해주세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저는 그저 낙제만 하지말자는 마음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을 뿐인데 

이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 학기에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다시 한 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서 중앙대 학위를 받아 못다한 제 꿈을 이루려고 합니다. 

   타 교육원에 비해 다양한 장학금의 기회가 많고,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중앙대 원격평생교육원 통해 부디 후배님들도, 소망하는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